유럽여행을 가면 반드시 가는 프랑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간다는 스위스, 유럽여행의 꽃 이탈리아까지는 단 열흘간의 여정으로 만끽할 수 있다.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과 시간적 여유는 있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이 있는 대학생, 자녀와 함께 여행을 가고 싶지만 긴 기간을 동행하기가 부담되는 부모들도 꿈만 꿔오던 유럽여행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에 방문 전 그 매력을 들여다보자.
파리의 매력은 각자 다르게 느끼겠지만 볼거리라면 역시 에펠 탑이다.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 탑에서의 기념촬영을 잊지 말자. 루브르 미술관과 오르세 미술관, 샹제리제 거리와 개선문, 그리고 리도와 물랭 루즈, 몽마르트르 등이 파리 여행의 주요 코스가 된다. 또한 파리 오페라 극장과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 라틴 구역과 몽파르나스 구역도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다.
◇ 바티칸
바티칸 미술관은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다. 역대 로마 교황이 수집한 방대한 조각품과 명화 유물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미켈란젤로의 대작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등이 유명하다. 역사적이고 세계적인 명작들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겨울에는 성수기에 비해 여행객이 적어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요흐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지역에 기차역이 있다. 험준한 알프스의 능선을 타고 단단한 바위를 뚫어 만든 터널을 지나 3454m 높이에 자리한 역까지 어느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루트로 기차가 달린다. 알프스 최고의 스핑크스 전망대에서는 알프스 최장의 알레취 빙하를 조망할 수 있으며 얼음궁전, 하이킹, 빙하 트레킹 등 신비로운 빙하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도 준비돼 있다.
이탈리아 로마 폴리 대공의 궁전 정면에 있는 분수다. 분수의 도시로 알려진 로마의 가운데서도 가장 유명하며 흰 대리석 작품으로 개선문을 본뜬 벽화를 배경으로 거대한 한 쌍의 반인반수 해신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해신 넵투누스상이 거대한 조개를 밟고 서 있으며 주위의 거대한 돌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이 흘러나와 연못을 이룬다. 이 연못을 등지고 서서 동전을 던져 넣으면 다시 로마를 방문할 수 있다는 설이 있다.
한편, 세일여행사에서는 원하는 도시 추가와 기간 연장까지 모두 맞춤으로도 구성이 가능한 서유럽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또한 유레일 패스 티켓, 파리 세느강 유람선 티켓, 로마 바티칸 단체 가이드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어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일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