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MLB측과의 협약에 따라 올해 월드시리즈 경기에서 카스 가상광고(Virtual AD)를 선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카스 광고는 시카고 컵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월드시리즈 1차전부터 5차전까지 매 경기 두 차례씩 노출됐으며 남은 6, 7차전에서도 만날 수 있다.
카스 광고는 컴퓨터그래픽으로 합성한 가상광고 형태로 경기장이 아닌 TV를 통해 중계방송을 보는 시청자들만 볼 수 있다.
카스 광고가 노출되는 6차전은 2일 오전 9시8분(한국시간)에 시작한다.
카스는 지난 2011년부터 통합 포인트 제도인 '카스 포인트'로 선수를 시상하는 '카스포인트 어워즈'를 운영하는 등 야구 마케팅에 힘을 쏟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