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3차 기간제 500명 이번주 채용

기간제 직원 1145명에서 1645명으로 증가

(사진=코레일 홈페이지 화면 캡처)
코레일이 철도파업 장기화에 따라 3차 기간제 직원 500명을 추가채용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철도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열차운행을 위해 지난 9월과 10월 1차 721명, 2차 424명 등 1145명의 기간제 직원을 채용한데 이어,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운전 및 차량분야 기간제 직원을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추가로 공개모집했다.


코레일은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운전 170명, 차량 606명 776명이 지원했으며 이번 주에 서류심사, 면접 시험을 거쳐 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추가로 채용되는 500명에 대해서도 기존 모집인원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안전교육과 실무교육을 거쳐 업무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추가 대체인력을 채용함에 따라 파업초기부터 현장에 투입돼 피로가 누적된 본사와 지역본부 직원인 KTX 대체 기관사, 승무 직원들에 대해서 충분한 휴일을 주기로 했다.

아울러 SR에서 파견나온 KTX 기장 50명이 11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복귀함에 따라 KTX 기장 예비인력 중 50명을 투입해 KTX는 현재와 같이 100%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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