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총학생회는 "'전국 국·공립대학생연합회' 소속 총학생회장 44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29일 오후 3시 순천대 총학생회실에서 월례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공립대 현안 논의와 더불어 최순실게이트에 대한 시국선언 자료를 공유하며 의견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이번 모임에서 학생 대표단위의 시국선언은 하지 않는다"며 "전국의 사립대와 교대, 국공립대학이 연합해 진행하는 30일 동국대 시국선언의 진행과 집결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