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추행한 아동 복지시설 대표

(사진=자료사진)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제주지역 아동 복지시설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시 모 지역아동센터장인 최 모(53) 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 2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6명을 성추행하고 남자 어린이 1명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시설은 방과 후 학습지도와 돌봄 업무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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