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오후(현지 시각) 진행된 개원식 행사에는 일라리아 보를레티 부이토니 이탈리아 문화유산부 차관,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 원장, 이용준 주이탈리아한국대사, 이수명 문화원장을 비롯해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정관계 및 문화예술계, 언론계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징적인 공간으로는 케이-컬처 체험관과 한식강좌실, 예술가 작업실 등이 있다. 케이-컬처 체험관은 한국의 전통 사랑방, 한국의 역사 연대기, 대형 미디어 월(Media Wall)*, 한글 영상과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문화원에서는 문화원 방문 프로그램, 세종학당, 한국영화 상영, 서예·한식·태권도·전통악기 등 다양한 상설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과 이탈리아는 1884년 국교를 수립한 이래 외교·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