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와 칠레 사이 신비로운 절경이 가득한 파타고니아. 남미 여행에서 파타고니아 3대 트레킹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다. 토레스 델 파이네 w트레킹, 엘 찰텐 피츠로이 트레킹, 엘칼라파테 모레노 빙하 트레킹은 지구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대자연의 향연이 펼쳐진다. 가슴 벅찬 감동이 내딛는 발걸음마다 밀려올 것.
◇ 마추픽추
태양의 도시, 공중 도시, 잃어버린 도시 등 수많은 수식어가 있는 도시다. 오랜 세월 동안 세속과 격리되어 유유자적함을 고이 간직한 곳. 그래서 더욱 신비롭고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들로 가득하다. 잉카 제국의 마지막을 함께한 곳, 남미의 얼굴 맞추픽추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볼리비아 우유니 서쪽 끝에 있는 소금으로 뒤덮인 사막이다.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으로 '우유니 소금호수'로도 불린다. 지각변동으로 솟아오른 바다가 빙하기를 거쳐 2만 년 전 녹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에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졌다. 후에 비가 적고 건조한 기후로 물은 모두 증발하고 소금 결정만 남아 형성됐다. 투명하게 비치는 소금이 절경을 이룬다.
남미 파라나 강의 지류인 이과수 강 하류에 있는 거대한 폭포이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국경지대에 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각각 1984년과 1987년에 이과수 폭포를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했고 두 나라 모두 이과수 국립공원으로 지정 보호중이다. 2011년에는 이 지역이 '전 세계 7대 자연 경이'에 선정됐다. 나이아가라폭포보다도 큰 낙차로 내리쏟아지는 폭포를 보고있자면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조기 예약 시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서두르는 것이 좋다. 또한 오는 29일과 다음달 12일에는 남미 여행에 대한 조언과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설명회가 개최된다. 남미 여행을 계획한다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오지여행 홈페이지에 들러 확인하자.
취재협조=오지여행(www.oji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