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7월 말쯤부터 9월 초순쯤까지 동구의 한 건물에 홍보관을 차려놓고 개당 98만 원에 흑삼 제품 113개를 판매해 1억 1000만 원 상당의 이득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관리와 홍보, 판매 등의 직책을 나눠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대부분은 60~70대 노인들이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피해자들은 달걀과 화장지 등을 1000원에 판매하며 회원에 가입시키는 수법에 속아 홍보관을 찾았다가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암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한 흑삼 제품을 단순 건강식품에 불과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