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국내 주택과 건축부문을 중심으로 양호한 실적을 올렸으나 해외 현장에서 일부 손실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6.9% 늘어난 2조7812억 원, 당기순이익은 5.8% 감소한 30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3분기에 3조1387억 원 어치를 수주해, 현재 37조6042억 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저유가로 인해 해외 발전사업 발주가 연기되는 등 시장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적극적인 주택사업 추진 등으로 11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