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는 지난 25일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김민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폐막식이 열렸다.
장동렬 조직위원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5일간의 축제의 막을 내린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21일 개막식에 국내외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 41개국 222편의 장편, 단편, TV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개막식 티켓이 예매시작 55초만에 매진되는 등 규모와 내실 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너의 이름은.', '극장판 하이큐 끝과 시작', '극장판 하이큐 승자와 패자' 등은 예매 1분만에 매진되는 인기를 얻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BIAF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더 발전된 BIAF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폐막식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장편 부문 '손 없는 소녀'와 단편 부문 '비포 러브' 학생 부문 '노이즈 오브락킹'이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