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가 격돌하는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를 26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두산과 NC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30일 열리는 2차전 역시 잠실구장에서 치러진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3~5차전은 NC의 홈구장인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5~6일로 예정된 6, 7차전은 다시 서울로 돌아와 잠실에서 열릴 계획이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1인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예매는 인터넷(http://ticket.interpark.com)과 ARS(1544-1555),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
KBO는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만 실시한다"며 "예매표 중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판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