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는 환상의 콤비

참좋은여행, 시애틀과 밴쿠버·로키까지 한 번에 담았다

낭만의 도시 시애틀의 전경(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아주 손쉽게 두 나라를 한 번에 여행하는 방법이 있다. 국경이 맞닿은 두 나라를 여행하는 것. 미국과 캐나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로 국경을 접하고 있다. 같은 언어를 쓰기도 하고 종종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캐나다에서 촬영할 만큼 닮아있지만 엄연히 서로 가진 매력이 다르다. 낭만의 도시 시애틀과 항구 도시 밴쿠버를 넘나들며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해보자.

◇ 시애틀

시애틀은 워싱턴 주 서북단에 위치한 도시로 미국에서 15번째로 큰 대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다. 연중 온화한 기후를 띄며 파머스 마켓, 스타벅스 1호점, 모노레인, 워터프런트 등의 명소들이 즐비해있다.

시애틀의 랜드마크 스페이스 니들이 밤하늘에 우뚝 솟아 있다.(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스페이스 니들

모노레일 시애틀 센터역에서 하차하면 볼 수 있는 타워가 스페이스 니들이다. 시애틀 관련 영화나 드라마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시애틀의 상징. 높이 184m 꼭대기의 둥근 원반 모양은 마치 UFO를 연상케 하며 안테나가 설치돼있다. 이곳 전망대에는 360도 전체를 다 둘러볼 수 있으며 오전에 올라가면 배들이 정박해 있는 엘리엇 베이와 저 멀리 레이니어 산을 볼 수 있다.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밴쿠버의 경관이 따스하다.(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밴쿠버

캐나다의 밴쿠버는 따뜻한 분위기로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여행객을 환영하는 다문화 도시다. 대도시의 세련됨,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세계 수준의 시설, 느긋한 삶의 태도가 조화를 이루는 곳. 예술적인 그랜빌 섬, 멋스러운 예일타운, 역사적인 개스타운, 여유가 느껴지는 카필라노에서 멋진 이웃들을 만나보자.

요호 국립공원에서 신비로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요호 국립공원

캐나다 로키산맥의 4대 국립공원 중 하나인 요호 국립공원. 이름에 걸맞게 거대한 빙하가 계곡을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또한 태커코 폭포와 요호호 에메랄드 호 등이 그 웅장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국립공원 내 하이킹 코스를 걸으며 로키의 가을을 자유롭게 즐겨보자.

한편, 참좋은여행에서는 시애틀과 밴쿠버, 로키를 둘러보는 캐나다 겨울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캐나다에서의 야외 온천욕과 아름다운 빅토리아 빙하지대, 레이크 루이스의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알찬 일정이다. 캐나다 여행을 계획한다면 참좋은여행 홈페이지에 들러보자.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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