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봉건시대도 아니라면 석기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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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선 실세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버리고 떠난 컴퓨터에서 청와대 관련 파일이 대거 발견돼 파문이 일고 있다.

2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TV토론 자료, 대선 광고 동영상은 물론 공식 발언, 연설문 등을 미리 받아본 것으로 확인됐으며 '드레스덴 연설문' 등에는 최 씨가 수정에 관여했을 정황이 보이는 붉은 글씨의 흔적이 있었다. 이 붉은 글씨에 해당하는 부분은 실제 연설에서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종 비서실장은 2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다시 입에 올리기도 싫은, 성립이 되지 않는 일이다"라고 단언했으나 야권 인사들은 일제히 개탄하고 나섰다.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민들은 봉건시대가 아니라 석기시대 국정이라고 비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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