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야 말로 알찬 여행 욕심이 나는 곳. 꼭 둘러봐야 하는 곳을 소개한다.
4층의 중국 궁전 양식으로 지어진 이 곳은 중국 5,000년의 역사와 문화 예술의 집합체로서 타이완 관광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고궁박물원관에는 세계적으로 가치가 인정된 문물이 70만점 가량 소장되어 있다. 그중에 일반에게 전시 공개되고 있는 것은 약 1만2,000점정도이며 3~6개월마다 교체하여 전시한다. 이곳에 있는 모든 전시품들을 모두 둘러보려면 하루종일 걸려도 모자르다고 한다.
◇ 화시지에 야시장
대만여행에서 가장 즐거운 것 중의 하나가 야시장의 포장마차 구경이다. 저녁이되면 하나 둘씩 점포가 들어서서 18시를 넘으면 거리는 점포로 꽉 차게 된다. 몇 년 동안 정부가 거리에 있는 점포에 대해 정비 계획을 권유하여 얼마 전부터는 균형있게 정비됐다. 외화보유율 세계 제1위의 파워와는 달리 서민들의 생활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거리다.
예류(야류)는타이완 북쪽 해안 지롱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예류에 있는 바위의 형성은 자연의 힘과 침식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거대한 계란 모양의 바위가 제각기 흩어져 있다. 파도가만들어 놓은 기암괴석들이 독특한 이름을 지니고 있어서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여왕머리, 계란바위, 목욕하는 미녀 바위 등 파도의 조각솜씨를 십분 즐길 수 있는 곳. 파도가 심하기 때문에 수영 금지구역이지만 낚시를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로 꼽혀서 바위 곳곳에서 바다 낚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다.
한편, 대만 전문 여행사인 엘 트래블이 중화항공과 함께 대만(타이완) 여행 상품을 구성해 대만 핵심 지역만 골랐다. 11월 12일까지 지정된 날짜에만 출발하는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만 여행을 알차게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엘 트래블 홈페이지(www.tourtaiwan.co.kr)를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