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 것' 눈에 띄는 5인 5색 큐피드는 누구?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연출 강철우)의 이재인(하석진 분)과 김다현(전소민 분)의 계약연애가 본격화되면서, 두 사람의 연애를 돕는 5인 5색 큐피드 역시 주목받고 있다.

재인과 다현이 엮이게 된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은 재인의 할아버지 규철(주진모 분)이다. 규철은 자신을 위험에서 구해준 다현에게 호감을 느끼고, 유언장 내용을 바꾸면서까지 재인과의 결혼을 추진한다.


유언장 속 내용을 전달하며 둘의 계약연애를 시작하게 만든, 재인의 오랜 친구 형준(김선혁 분)도 본격적인 연애 시작에 큰 도움을 줬다. 다현의 가장 친한 친구인 현진(임도윤 분)은 다현에게 섹시한 의상을 입히는가 하면, 다현의 사진을 재인에게 보내며 둘의 연애를 응원 중이다.

'질투 유발'을 통해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톡톡히 해 내는 인물들도 있다. 과거 다현의 짝사랑 상대였던 선우(최성재 분)와 다현이 팬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는 아이돌 가수 지수(백승헌 분)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재인이 감춰왔던 질투 본능을 자극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호텔에 비상사태가 생긴 재인과 그런 재인을 기다렸던 다현 사이에 갈등이 벌어졌으나 둘은 금세 오해를 풀고 더욱 단단해진 감정을 이어갔다. 더 깊어지는 두 사람 사이에서 5인 5색 큐피드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3년 M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1%의 어떤 것'은 매주 수, 목 밤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에서 방송된다. 이에 앞서 매주 금~월요일 자정에는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에서 독점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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