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달구는 팝콘소녀 우비소녀

(사진=MBC 제공)
'팝콘소녀'의 2연승이냐. 새로운 가왕의 탄생이냐.

23일(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팝콘소녀의 가왕전 무대와 도전자인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진다.

앞서 팝콘소녀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프라이머리의 '씨스루',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로 판정단의 감성을 건드리며 가왕 '에헤라디오’를 꺾고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이에 도전장을 내민 달콤한 목소리의 '팅커벨', 짙은 감성을 노래하는 '에펠탑', 청량한 목소리의 '암행어사', 작은 체구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뿜어내는 '우비소녀'는 솔로곡 무대에서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친다. YB의 록발라드부터 이수영의 애절한 발라드곡, 부활의 대표곡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주옥 같은 선곡도 눈길을 끈다.


무대를 접한 연예인 판정단은 "노래 후반 휘몰아치는 순간에 그 쾌감은 말할 수가 없었다" "번개가 쳐서 감전된 느낌" "20대 초반의 이수영을 본 듯하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가왕을 위협하는 존재로 떠오른 우비소녀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의 솔로곡 무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1라운드에서 체리필터의 '오리날다'로 눈길을 사로잡은 우비소녀는 솔로곡 무대에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선보인 '오나라'를 뛰어넘는 개인기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우비소녀를 두고 연예인 판정단은 "인터넷을 다 뒤져도 정체를 알 수 없다" "제작진에게 농락당하는 기분"이라며 정체를 알기 힘든 데 대한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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