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꿈꾸는 김진욱표 kt "마음껏 야구할 환경 만들겠다"

kt위즈 새 사령탑에 오른 김진욱 감독이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선수단과 상견례 자리에서 투수 심재민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마음껏 야구를 할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

프로야구 막내구단 kt위즈의 새 사령탑에 오른 김진욱 감독이 선수들에게 확실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욱 감독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지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약 80여 명에 달하는 kt선수들과 코치진 전원은 상견례에 참석해 김 감독의 취임을 축하했다. 팀에 새로 합류한 김용국, 강서우 코치도 자리에 참석해 선수단과 첫 대면 했다.

김 감독은 "여러분을 존중하며 마음껏 야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속했다.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다만 야구장은 물론 야구장 밖에서도 프로선수로서 책임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선수단 전원과 차례로 악수하고 덕담을 나누며 첫 상견례를 마쳤다. kt는 이날 프로의식과 자기관리에 대한 선수단 교육도 실시했다.

김 감독 체재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kt는 25일부터 수원과 익산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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