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 아파트 화재…연기흡입 12명 병원행

서울의 한 대규모 아파트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십명이 대피하고 일부는 병원으로 실려갔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고 이중 12명이 연기를 마셔 근처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안방에 있던 드라이기에서 최초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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