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아이폰7 위해서라면 "3박 4일 노숙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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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신작 프리미엄폰 '아이폰7'이 국내에 상륙했다.

이동통신 3사는 21일 오전 8시 전국 주요매장에서 아이폰7 출시 행사를 열고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출시 행사장 앞에는 가장 빨리 제품을 만나기 위해 모인 고객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출시 행사가 시작되고 가장먼저 아이폰7을 받은 1호 가입자(KT)는 3일 전부터 현장을 지킨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온 25살 유병문 씨에게 돌아갔다.


유병문 씨는 "전년도 1호 고객이 2박 3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3박 4일을 해야겠다 생각해서 18일부터 왔다"고 말했고 아이폰7플러스 블랙을 선택한 그는"사이즈는 7이 좋은데 기능이 플러스가 좋아서 선택했다"고 전했다.

KT는 1호 가입자에게 '아이패드 프로 9.7·애플워치 시리즈2·밸킨 액세서리(충전독, 케이블)·65.8 요금제 1년 무료` 등 총 23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전달했다.

2호 가입 고객에게는 `애플워치 시리즈2`, 3~50호 고객은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각각 제공하며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충전독, 벨킨 케이블을 전달했다. 현장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시리즈2, 드론, 벨킨 액세서리, 문화상품권을 별도 증정했다.

또한 KT 출시 행사에는 유명 인사들의 축하 인터뷰 영상과 우주소녀가 무대에 직접 출연해 아이폰7 런칭 페스티벌을 축하했다.

아이폰7 출고가는 86만9000원(32GB), 99만9900원(128GB), 113만800원(256GB)으로 정해졌다. 아이폰7 플러스 모델 출고가는 102만1900원(32GB), 115만2800(128GB)원이다. 가장 대용량 모델인 아이폰7 플러스 256GB 모델은 128만3700원으로 고가다.

색상은 제트블랙, 블랙, 골드, 실버, 로즈 골드로 총 5종류다. 아이폰7 화면 크기는 4.7인치, 무게는 138g에 달한다. 아이폰7플러스 모델은 5.5인치, 무게는 188g이다. 전작과 달리 3.5㎜ 이어폰을 꽂는 구멍을 없애고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을 별도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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