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20일 밤 9시50분쯤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을 찾아 조문록에 "국민의 생명 지키신 그 뜻 천만시민은 잊지 않을 겁니다"라고 남겼다.
박 시장은 이어 김 경감의 아들과 형님, 미망인 등을 위로했다.
또 빈소를 지키는 강북경찰서장에게 "서울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일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김창호 경감은 지난 19일 강북구 오패산 터널 총격사고로 순직했다.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김 경감의 빈소에는 각계이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