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법대 '정의의 여신상' 건립

창립 70주년 맞아 동문등의 모금으로 세워져

(사진=조선대학교 제공)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70주년을 맞아 칼과 저울을 들고 눈가리개를 한 '정의의 여신상'이 세워졌다.

조선대학교 동문 조각가 이건용 씨가 제작한 이 여신상은 총 높이 3.6m로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옷자락의 묘사가 뛰어난 예술성을 자랑한다.


이 '정의의 여신상'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조선대학교 법과대학(학장 김재형)이 새출발과 도약의 상징물로서 모금을 통해 건립한 작품이다.

법과대학은 오는 27일 오후 3시 법과대학 정문 앞에서 정의의 여신상 제막식을 개최하여 70년 전 해방 직후의 혼란한 상황에서 정의와 법치주의 구현을 위해 법학과를 창립한 선각자의 뜻을 기리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법과대학은 1946년 조선대학교 출범과 동시에 설립되어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김재형 법과대학장은 "최근 법원과 검찰 그리고 변호사까지 이른바 '법조삼륜'이 모두 대형 법조비리 사건에 휩싸여 법조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사회 전체에 만연한 비리를 없애고자 제정된 부정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시기에 정의의 여신상이 건립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 "법과대학 7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국내 법학을 주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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