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은 올 시즌 초반 하위권을 맴돌았지만 후반기에 극적인 반등으로 K리그 클래식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상위 스플릿에 진출했다.
노상래 수석코치는 “전남이 상위스플릿에 올라 갈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울 때 선수단과 구단 프런트 그리고 팬들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라며 "2년의 기회를 더 준 구단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상래 수석코치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까지 감독 자격으로 전남을 이끌었다. 하지만 P급 지도자 자격증이 없는 탓에 감독직을 송경섭 전 FC서울 코치에 내주고 수석코치로 역할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