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목)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심포지움에서 9명의 발표자와 3명의 부문별 토론자가 도시의 시각화, 도시의 미술 취향, 미술 시장과 유통 세 부문에서 전시 주제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 도시의 시각화에서는 동아시아에서 도시가 어떻게 인식되었고, 미술로 형상화되었는지를 시대와 지역에 따른 여러 도시의 현상을 통해 살펴본다. 2부 도시의 미술 취향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도시인들이 향유했던 미술 문화의 양상을 다룬다. 3부 미술 시장과 유통에서는 조선 말기에서 1930년대까지 미술이 유통되는 새로운 공간에 대해 접근을 시도한다.
학술 심포지엄에 이어 10월 21일(금)에는 일본의 중국 및 한국 회화사 전문 연구자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타쿠라 마사아키(板倉聖哲, 도쿄대학교 동양문화연구소) 교수의 특별 강연을 마련한다. 이 강연은 “명대 <청명상하도>를 통해 본 청명절”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다.
- 학술 심포지엄: 10월 20일(목) 10:00~18:10 / 대강당
- 외국인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10월 21일(금) 15:00~17:00 / 소강당
- 참석대상: 제한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