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노조, 스크린도어 사고로 파업 중단 선언

(사진=김기용 기자)
서울지하철 노동조합이 파업 중단을 선언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조는 19일 오전 발생한 5호선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와 관련 대시민 안전을 위해 이날 11시를 기해 파업중단을 선언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 지하철 노조는 임금·단체협상 결렬을 이유로 이날 오전 9시부터 하루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서울 지하철 노조는 성과연봉제를 반대하며 지난달 27일부터 파업했다가, 성과연봉제 도입을 노사 합의로 결정한다는 집단교섭 합의에 따라 29일 파업을 중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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