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내부 수리중, 근로자 중화상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내부수리 작업중 50대 근로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 1분쯤 포항시 남구 괴동동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에서 수리작업 중 용접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A(53) 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서울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케이블에 불이 옮겨붙었으나 포항제철소 사내 119가 출동해 진화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전신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헬기로 A 씨를 서울병원으로 후송했다"며 "포스코 측에서 협조를 하지 않아 사고 개요 파악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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