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은 오는 29, 30일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리는 '모두의 올림픽' 행사에 참가한다. 올림픽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와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이 대한체육회,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평창올림픽을 응원하고 청소년들의 활기차고 즐거운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와 차범근 한국청소년건강재단 이사, 올림픽 남자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인 유승민,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이룬 '땅콩 검객' 남현희를 비롯해 김현우, 정지현(레슬링), 차동민(태권도), 윤진희(역도), 전희숙(펜싱), 신은철(조정), 한승우, 김청용(사격), 석영진, 장기건(봅슬레이) 등이 나선다.
이들 스포츠 스타은 청소년들과 함께 올림픽 종목을 체험한다. 사격 ∙ 조정 ∙ 펜싱 ∙ 역도와 동계 종목인 봅슬레이 ∙ 컬링 등이다. 서울 ∙ 경기 ∙ 인천 지역 20여 개 중 ∙ 고등학교 500여 명의 학생들을 지도하며 도전의 가치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