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 새재라는 이름이 붙은 문경새재는 예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였다. 드라마 '선덕여왕', '제중원, '추노' 등 사극 촬영장이 들어서면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길이 전체적으로 완만하고 숲이 우거져 가을이면 단풍이 절경이라 트레킹하기 좋다. 주변에 문경온천, 문경석탄박물관,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해볼 수 있는 활공랜드 등 즐길 거리도 많아 1박2일 가을 단풍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영주 부석사가 울긋불긋 단풍에 둘러싸인 절경을 보고 싶다면 지금이 절호의 타이밍. 부석사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올라가는 산책로가 더욱 절경이다. 울창한 단풍가로수 사이로 알록달록한 길을 천천히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해보자.
경북 최고의 출사지로 사랑 받는 주산지는 저수지 가장 자리에 왕버들이 울창하게 피어나 있어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서 현실 세계가 아닌 듯 아름다운 풍경이 소개되어 더욱 많은 여행객, 사진가들이 찾고 있다. 주변에는 청송 송소고택이 있어 운치 있는 한옥체험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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