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S 측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연배우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오는 19일 오후 3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사인회는 앞서 박보검이 한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이 20%를 넘으면 팬사인회를 하는 것이 어떨까”라고 배우들에게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구르미 그린 달빛’는 7회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한 바 있다.
팬사인회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제작진은 “장소의 제약과 안전 문제로 인해 추첨을 통한 200명의 팬분들로 제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