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은 1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하트퍼드셔 더 그로브 골프장(파71·7121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 투어 브리티시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홀인원 등으로 2타를 줄였지만, 중간합계 5오버퍼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홀인원은 파3인 13번홀에서 나왔다. 173야드인 13번홀에서 6번 아이언으로 날린 티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들어갔다.
이수민에게는 1라운드 부진이 아쉬웠다. 또 2라운드에서도 홀인원에 버디도 5개나 잡았지만, 보기를 5개나 범하는 등 기복이 있었다. 결국 컷 탈락 기준인 이븐파에 5타 모자란 성적으로 일찌감치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