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명소인 타워브릿지는 각각 80m의 현수교 부분과 중앙 60m의 가동 부분, 이들을 받쳐주는 대소 4개의 탑으로 구성된 독특한 설계가 특징이다. 간선도로의 교통량에 따라 가동 부분을 여는 횟수를 줄였으나 배가 항행할 때는 1분 30초 동안 모두 열어 놓는다. 타워브릿지가 선사하는 밤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영국 국회의사당의 동쪽 끝에 있는 시계탑이다. 우리나라의 보신각처럼 엘리자베스타워는 새해를 알리는 1월 1일에 자국민들의 주목을 받는다. 빅벤이라는 별칭으로 더욱 유명하다.
에투알 개선문은 높이 51미터, 너비 45미터의 세계에서 가장 큰 개선문이다. 로마의 티투스 개선문에서 영감을 받은 이 건축물은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1세가 1806년 아우스터리츠 전투를 승리한 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게 했다. 이후 전 세계에 승전 기념비 열풍이 일었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은 노트르담과 함께 가장 유명한 여행 명소다. 건축가 소브스트르와 교량 기술자 에펠이 1889년 파리 만국 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 324m 높이에 달하는 에펠탑은 철의 여인이라고도 불린다.
루브르 박물관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 바티칸시티의 바티칸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힌다. 다양한 지역에서 수집한 회화, 조각 등 수많은 예술품은 오늘날 30만 점 가량에 이른다.
한편, 세일여행사에서는 서유럽의 대표도시 런던과 파리를 한 번에 여행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예약 시 런던시내와 대영박물관 단체 가이드 투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런던에서 파리로 가는 열차 티켓과 파리 세느강에서 탈 수 있는 바토무슈 탑승권의 특전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일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 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