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UFC 첫 승 재도전…상대는 호주 파이터

사진=UFC 아시아 제공
'마에스트로' 김동현(28, 부산팀매드)이 UFC 첫 승에 재도전한다.

UFC는 13일 "김동현이 오는 12월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디 얼티밋 파이터(TUF) 24 피날레에서 브렌든 오라일리(29, 호주)와 라이트급 경기를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같은 팀 소속인 '스턴건' 김동현(35)과 동명이인인 그는 UFC에서 2전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UFC 데뷔전이었던 UFC 서울 대회에서 부상당한 임현규 대신 도미닉 스틸(미국)과 웰터급에서 싸워 3라운드 KO패했다.

지난 6월 UFC 199 라이트급 경기에서 폴로 레예스(멕시코)에 3라운드 KO패했지만, 명승부를 펼쳐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를 받았다.

오라일리는 2014년 TUF 네이션: 캐나다 vs. 호주 편에 참가했다. 라이트급과 웰터급을 오가며 활약 중이며, UFC 전적은 1승 2패다.

오는 12월 4일 열리는 TUF 24 피날레 메인이벤트에서는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TUF 우승자를 상대로 플라이급 타이틀 방어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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