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배경에 6개의 연못과 13개의 언덕을 교묘하게 배치한 에도시대 초기 유람식 일본 귀족의 정원이다. 국가 특별 명승지로 지정됐을 뿐 아니라 미슐랭 가이드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꽃과 나무들로 인해 '한 걸음마다 하나의 풍경'이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세계적 권위의 여행 잡지 '콩데 다스트 트래블러'가 인정한 관광지인 나오시마. 섬 고유의 지형을 해치지 않고 자연과 미술작품, 건축물이 완전히 하나가 된 예술의 섬이다. 소규모 공장이 밀집해 있던 공업지역이었지만 건축가 안도 타다오와 베네세 재단이 손잡고 나오시마 섬을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걸어서 20분 간격의 거리마다 미술관이 위치해 있으며 자전거를 빌리거나 순환버스를 이용해 섬을 둘러볼 수 있다.
일본 정부에서 지정한 일본 풍경 가도 중 하나로 반도형의 용암대지에 오르는 길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정상에 올라 사자의 영암 전망대에서 다카마츠 시내와 주변 섬들까지 볼 수 있다.
에도시대부터 메이지 시대의 민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테마파크다. 총 23채의 전통 가옥을 시코쿠 각지에서 이전하여 복원, 전시하는 야외 박물관이다. 에도시대 건물이 주는 예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일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참좋은여행에서는 다카마츠와 주변 여행 명소들, 1300년 전통 시오노에 온천호텔 숙박, 구라시키 미관지구 등이 모두 포함된 일본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참좋은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