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함께 그동안 운송업체 등에서 신고한 운송거부자와 운송방해 행위자 등에 대해서도 증거 조사중에 있으며 조속히 지급정지 절차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의 집단행동이 주요 물류거점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IC 등으로 확대될 경우 고속도로 이용자의 불편과 운송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공사는 경찰 고속도로순찰대와 함께 24시간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곡, 동군포, 물금, 경인 등 주요 물류거점 IC와 휴게소의 현장 대응인력을 대폭 늘려 대응하기로 했다.
또 주요 거점별로 운영중 인 현장대응팀(8곳, 16명)을 부산, 의왕, 인천 3곳에 증원배치하고 물류거점을 중심으로 가용한 경찰력을 최대한 배치해, 불법적인 운송방해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컨테이너 운송지원을 위해 투입한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소속 관용차량은 11일 18대(부산 8대, 의왕 10대)가 운송을 지원하고 있으며,군 위탁 컨테이너 운송차량도 부산을 중심으로 44대가 현장에 투입되는 등 대체운송 지원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