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2차전 시구자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프로야구 와일드카드(WC) 결정 2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LG는 11일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KIA와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WC 결정 2차전 시구자로 아웃사이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웃사이더는 올해 LG의 응원가 '엘팬의 북소리'를 신예 작곡가 호재와 함께 직접 프로듀스했다. 타이미와 실력파 신예 여성 보컬 듀오 '라뮤즈'가 불렀다.

시구를 맡은 아웃사이더는 "LG 트윈스의 오랜 팬으로서 중요한 경기에 시구자로 선정 돼 설레고 기쁘다"면서 "LG 트윈스의 승리에 힘을 싣는 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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