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과학과 성경의 대화 외

[앵커]

과학과 성경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책이 나왔습니다.

반세기 전에 출판돼 이미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책인데요. 새로 나온 책, 이사라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 과학과 성경의 대화/ 버나드 램 지음 박지우 옮김 송인규 해설 / IVP 펴냄


IVP가 19세기 말부터 20세기까지 출판된 기독교 저작 중 자문 위원회의 엄선 작업을 거쳐 출간하는 모던 클래식스 시리즈의 신간입니다.

저자는 과학과 성경 사이의 진정한 대화를 위해선 과학의 객관적 성과를 수용하지 않는 초정통주의나 성경과 사실의 연관성을 부인하는 자유주의가 아닌 성경과 과학 둘 다 존중하는 태도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책은 우주 창조의 연대와 여호수아의 긴 하루, 베들레헴의 별, 노아의 홍수 등 성경과 과학의 난제 등을 설명하며 기독교와 과학이 조화를 이루어야 할 긴급한 필요성과 성경과 과학의 통합 가능성을 조명합니다.

미국 과학 연맹은 "이 책의 출간은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최근 역사에서 전환점이 되는 사건"이라 평했습니다.

◇ 하나님나라 제자훈련 / 이종필 지음 / 목양 펴냄

하나님 나라의 의미와 제자도를 설명한 신앙 훈련 교재입니다.

[녹취] 이종필 목사 / <하나님나라 제자훈련> 저자
"한국사회 자체의 교육 수준이 굉장히 높아졌고, 성도님들의 교육 수준이 높아졌고 우리 교회의 젊은이들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이 너무 다르다 보니깐 새로운 방식으로 기독교 신앙에 대한 기독교 변증이 필요하다"

저자는 기복적이고 내세적으로 치우친 신앙을하나님 나라 복음의 관점으로 개혁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교재를 집필했습니다.

◇ 팀 켈러의 설교 / 팀 켈러 지음 채경락 옮김 / 두란노 펴냄

베스트셀러 작가 팀 켈러 목사가 좋은 설교란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저자는 성경 본문의 진리를 향한 책임과 청중의 삶을 향한 책임, 이 두 가지 책임을 설교자가 가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영상취재 정용현 영상편집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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