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톤 밀크티는 125년 전통의 글로벌 1위 차 브랜드 립톤(차 카테고리 소매점 판매량 기준, 2015년 유로모니터)의 제조 노하우로 고급 홍차에 전지·탈지분유가 아닌 우유를 20% 넣어 더욱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밀크티는 우유 단백질인 카세인이 홍차의 맛을 부드럽게 하고 영양도 높이는데, 17세기경 중국 황제의 만찬에 초대받은 영국 대사가 차에 우유를 넣어 마신 것이 시초라고 한다.
영국 왕실과 귀족들이 점심과 저녁 사이에 간식과 함께 밀크티를 즐기는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문화가 확산되면서 영국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홍차에 포함된 테아플라빈, 테아루비긴 성분은 항산화 작용, 노화 방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립톤 밀크티의 용기에는 립톤 브랜드 제조국이자 밀크티 종주국인 영국의 국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또 팩 제품은 여섯 겹의 테트라 프리즈마팩에 무균 충전돼 밀크티 고유의 향을 오랜 시간 유지시키고 캔 제품은 겨울철에 따뜻하게 온장 보관이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립톤 밀크티 출시와 함께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국내 밀크티 시장의 저변 확대 및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