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 영업익 스마트폰 부진에 비수기 겹쳐 후진

스마트폰 적자속 생활가전 비수기 겹쳐

스마트폰의 부진에 생활가전의 계절적 비수기 까지 겹치면서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후진했다.

LG전자는 7일 2016년 3분기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3조 2천억원에 영업이익 283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와같은 영업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1년전인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5.8% 줄었고 영업이익은 2939억원에 비해 3.7% 감소했다.

스마트폰 사업부의 부진이 이어지는데다 생활가전과 TV 부문도 계절적 비수기 까지 겹치면서 부진한 판매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5.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분기의 5846억원에 비해 무려 51.6%나 줄어 반토막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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