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7일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로 예정됐던 평창올림픽 기념주화 국내 선착순 예약 접수 마감 기한을 일주일 더 늘려 오는 1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당초 국내 예약접수 후 남은 물량은 해외에 추가 배정할 계획이었지만 평창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붐 조성을 위해 더 많은 국민들이 기념 주화를 소장할 수 있도록 선착순 예약 접수기간을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기념주화 예약은 10개의 지정 금융기관 전국지점과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이뤄진다.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BNK경남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등이다. 예약 접수된 기념주화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교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