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광장 곳곳에서 시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광장 정책박람회에서 시민들 만나 (사진=서울시 제공)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천만 서울시민의 정책 축제 '2016 함께서울 정책박람회'가 6일~8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정책박람회는 '시민의 삶과 마음을 담다' 더 많은 경청, 더 깊은 소통, 더 넓은 공유를 테마로 '광장은 시장실', '서울 해결책방', '여기는 시민시장실', '서울 사람책방' 등 다양한 시민주도형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올해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이날 저녁 ‘이동 시장실-원순씨가 간다’를 통해 박원순 시장이 노량진 학원가를 찾아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인 청년들과 만난다.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의 진행으로 열리는 박 시장과 청년들과의 청춘소통토론 '청춘, 뭣이 중헌디'에서는 치열한 고시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의 현실과 우리 청춘들의 자화상을 주제로 대화를 진행한다.


시장실을 광장으로 옮겨 시민의견을 듣는 경청프로그램 ‘광장은 시장실’은 서울광장 경청마당에서 3일 내내 열린다.

7일 오후 4시에는 중국 온라인 생방송 스타방송팀이 자신의 SNS에 서울 관광을 주제로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인터뷰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SITV방송을 통해 중국에 서울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립대 도시행정과 송석휘 교수와 80 여명의 대학생들이 '서울시의 혁신'을 위한 3가지 의제로 박원순 시장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8일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 경청마당에서는 정책박람회 의회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원외정당에게 듣는다'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원외정당 대표로 김상철 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 신지예 서울녹색당 공동위원장, 김종민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서울시에서는 하승창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해당부서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한다.

이번 정책박람회는 8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서울 사람책방, 서울광장에서 '여기는 시민시장실'의 시민시장과 서울시장과의 만남, 정책 네트워크 파티를 끝으로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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