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 정규 3집 ‘케이크’ 발매 “다채로운 앨범”

(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밴드 소란(이태욱, 고영배, 서면호, 편유일)이 세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소란은 6일 0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케이크(CAKE)’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그동안 싱글, 드라마 OST, 컴필레이션 앨범 등을 통해 다양한 작업물을 내놓으며 부지런히 활동한 소란이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건 2013년 ‘프린스(PRINCE)’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멤버 고영배는 SNS에 “우리가 함께 행복해지는 상상을 하며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좋은 음악은 결국 알아본다는 믿음에 변함이 없다”는 글을 남기며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총 9곡이 수록됐다. 관계자는 “모던록 사운드 기반의 넘버는 물론, 일반 가요에 더 가까운 것 같은 전형적인 발라드까지 담고 있는 다채로운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그녀를 향한 귀여운 욕심을 사랑스럽게 녹인 타이틀 곡 ‘나만 알고 싶다’로 산뜻하게 시작하는 앨범은 공연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소란은 올 가을 그랜드민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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