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 ‘MAMA’, 홍콩서 열린다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6 MAMA)’가 오는 12월 2일 홍콩 AWE(ASIA WORLD-EXPO ARENA,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6일 CJ E&M은 “지난 3월 아부다비를 시작으로 4월 일본, 6월 프랑스와 뉴욕, 7월 LA에서 진행됐던 K컬처 페스티벌 ‘KCON’의 바통을 이어받아 ‘2016 MAMA’가 오는 12월 홍콩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어 “‘2016 MAMA’를 아우르는 콘셉트는 ‘커넥션(Connection)’으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크리에이터스 포럼’을 신설해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산업계를 연결하고, 정보 교류와 건강한 거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음악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 마카오를 시작으로 해외로 무대를 옮겼으며, 2011년엔 싱가포르, 2012년부터 홍콩에서 개최 중이다.

CJ E&M 신형관 음악콘텐츠부문장은 “MAMA가 올해로 총 8번째 열린다. 그간 쌓은 시스템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아시아를 뛰어넘어 글로벌 팬들이 놀랄만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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