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만드는 창업기업이 꿈꾸는 청년을 찾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한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청년 구직자들이 잘 몰랐던 강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알리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스마트 시계줄 제품을 만드는 '이놈들연구소㈜', 국내 제2의 종자회사인 '아시아종묘' 등 우수 강소·벤처·스타트업 350여개 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청년 인재 1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강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이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 성장 잠재력, 일자리 비전을 청년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벤처·스타트업 제품 전시관'도 함께 운영된다.
홍채인식 기반 보안 솔루션을 만드는 기업 '아이리시스'는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때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해 220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청년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구직 청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면접 컨설팅과 입사지원 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등 각종 부대행사관도 함께 운영된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청년희망재단은 '신생 벤처기업-인재 매칭 사업'의 운영기관에 등록하고, 박람회를 통해 구직 청년을 최종 채용한 기업에 인재 지원금(월 50만원씩 6개월)을 제공한다.
또 잡페어에 참여한 구직 청년에게는 면접·서류 컨설팅 패키지를 지원하고, 현장 면접에서 1차 합격한 구직 청년에는 면접 정장, 교통비, 숙박비 등 면접 실비를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잡페어 홈페이지(www.2016youngjob.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