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 천도교중앙총가 공동주최한다.
이번 기념대회는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전주, 공주, 태안, 장흥, 상주, 보은 등에 이어 열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다시 피는 녹두꽃, 그 역사의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갑오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 숭고한 정신과 역사를 되짚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과 기념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격려하기 위한 공로패가 수여되며, 올해 수상자는 지난 40여 년간 충남 내포지역 선양사업에 헌신한 문영식(태안기념사업회 부회장)씨 등 유공자 3명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