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부서지고 쓰러지고…'차바'가 남긴 상흔

5일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제주 및 남부지역에는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그리고 남부 지역 대부분은 오후 4시를 기해 태풍경보는 해제됐다. 하지만 태풍이 남기고 간 피해현장은 처참한 모습이다.

SNS에는 태풍이 지나간 후 피해현장을 담은 처참한 사진들이 올라왔다.

해운대 해변가에 주차된 차량들은 해일에 휩쓸려 인근 주택가 난간에 위태로운 모습으로 방치돼있다.

인도의 보도블럭 또한 군데군데 함몰돼 있고 심지어 분리된채 도로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모습이다.

신호등과 공원 구조물은 강풍에 의해 파손된채 넘어져 있다.

부산 범일동의 27m 높이의 주차타워는 붕괴돼 차량 7대가 파손되고 주택 5채를 덮치는 등 아찔한 모습을 연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트위터 캡처)
(사진=트위터 캡처)
(사진=트위터 캡처)
(사진=트위터 캡처)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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