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Don't test my patience! -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 마라"입니다.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중국 매체들이 이례적으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현재와 같은 도발을 계속하면 중국의 대북 제재로 자멸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중국 바이두에 여러 군사 전문 매체들이 김정은 위원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들이 주요 뉴스로 올라왔습니다. 군사 매체들은 북한은 사면초가 상태며 김정은 위원장은 고집불통에 영웅주의만 넘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을 비난했습니다.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주제를 모르는 행동은 스스로 멸망을 앞당기는 것"이라면서 "중국 정부의 북한에 대한 제재는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경고로 만약 또다시 독단적인 행동을 하면 중국 정부는 북한과 단교하고 북한으로 들어가는 각종 물자와 필수품의 반입을 금지할 것이며 이는 북한에 중대한 사태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글은 한동안 떠 있다가 사라졌는데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매체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기사는 찾아보기도 힘들고 원천적으로 삭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그런데 바이두에 버젓이 김정은의 잘못을 나열하면서 정변까지 운운하는 기사가 주요 기사로 올라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계속된 핵실험으로 중국도 폭발 직전의 상황인 것이죠. 이때 중국 시진핑이 북한에 할 수 있는 말이 될 것 같습니다.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 마라.
Don't test my patience!!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