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최북단에 위치한다. 패망의 기운이 짙어지자 일본인 부녀자들이 이곳에서 만세를 부르며 뛰어 내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당시 이곳에서 뛰어내린 일본인들이 1,00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사이판 북동부에 자리한 작은 석회암 섬. 섬에 뚫린 무수한 구멍들은 새들의 서식지가 됐다. 밤에 모여드는 새들로 장관을 이루는 사이판의 명소.
◇ 한국인 위령탑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의해 강제로 끌려와 목숨을 잃은 한국인을 위한 위령탑이다. 탑 정상의 비둘기가 정면이 아닌 한국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설이 있다. 많은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사이판의 어느 해변보다 투명한 바다와 깨끗한 백사장이 아름다운 무인도다.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수중환경으로 바나나보트, 스쿠버다이빙, 패러세일링, 스노클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사이판에서 꼭 들려야할 명소 중 한 곳이다.
해발 474m의 산으로 사이판 최고봉이다. 정상에 서면 섬 전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마나가하 섬, 태평양의 파도가 밀려오는 동해안, 남부의 수수페호, 멀리 티니안과 고트 아일랜드까지 보인다. ATV산악 바이크로 정상에 올라 사이판의 절경을 감상하자.
한편 세일여행사에서는 피에스타 리조트와 사이판의 명소 투어가 접목된 새 상품을 출시했다. 저렴한 가격에 알찬 일정으로 여행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사이판행을 결정한 여행객들에게 희소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일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