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식탐 많아' 6살 유아 불태워 암매장한 양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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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이 많고 말을 잘 듣지 않는다"

경기 포천시 신북면 한 아파트에서 6살된 딸의 시신을 훼손해 야산에 묻은 혐의를 받는 양부모 B씨(30)가 진술한 내용이다.

또한, 숨진 A양은 지난달 28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까지 집에서 17시간 동안이나 온몸을 투명테이프로 묶인 채 심한 학대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충격적인 사건을 CCTV를 통해 살펴보았다.
입양한 딸(6살)을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서 불태우고 유기한 혐의로 양부모가 긴급 체포된 가운데 3일 오후 경기도 포천의 한 야산에서 경찰이 양부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치고 경찰 호송차량으로 이송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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