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총무는 겨울이 다가오는 상황에 수해가 발생해 북측에서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WCRC 회원교단을 비롯한 전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에 북한 수재민을 위한 기도와 성금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퍼거슨 총무는 또 예장통합과 기장총회 임원들을 만나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요청할 예정입니다.
전세계 109개 나라 230개 교단이 가입한 WCRC는 제리 필래이 의장과 퍼거슨 총무 등 8명으로 대표단을 꾸려 지난 달 24일부터 29일까지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대표단은 평양 봉수교회와 칠골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대 부의장과 만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