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배급사 집계 기준), 지난 9월 28일 개봉한 영화 '아수라'가 개봉 4일째인 이날 관객 107만 7213명을 기록했다.
이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작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와 타이의 기록이며, 천만 영화 '국제시장', '히말라야'와 동일한 속도다.
앞서 '아수라'는 개봉 전일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역대 최고 예매율, 최고 오프닝 스코어 등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이어지는 관객들의 발길에 비해 혹평도 상당하다. 황정민, 정우성, 곽도원 등 화려한 출연 배우는 볼거리지만, 스토리가 기대 이하라는 평이 쏟아진다.
그럼에도 영화 '아수라'는 개봉 첫 주말, 개천절을 포함한 3일 연휴를 앞두고 있어 더욱 거센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