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 라오스로 떠나는 여행

라오스 방비엔의 풍경이 환상적이다.(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뉴욕타임즈 선정 꼭 가봐야 하는 나라 1위에 빛나는 라오스는 국민 행복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이다.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 내륙에 위치한 작은 나라 라오스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풍경, 저렴한 물가, 소박한 행복을 아는 따뜻한 주민들이 도시 생활에 지친 여행객들을 느긋한 휴식의 길로 안내한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 루앙프라방에서 라오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루앙프라방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루앙프라방은 해발 700m의 고지대로 라오스 북서부 메콩 강 유역에 위치한다. 사원이나 왕궁, 다양한 소수민족의 풍습 등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다.

푸른빛이 아름다운 '쾅시 폭포'는 루앙프라방에서 꼭 들러야할 필수 여행지다. 폭포 아래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소풍용 탁자와 탈의실도 마련되어 있다. 라오스의 자연을 만끽해보자.

방비엔에서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사진=포커스미디어 제공)
◇방비엔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방비엔은 수도 비엔티엔에서 1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국립공원으로 지정돼있는 소도시다. 굽이굽이 둘러싸인 산들과 수많은 동굴, 주위를 끼고도는 메콩 강, 에메랄드빛 블루라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은 가던 길도 멈추게 만든다.

방비엔에서는 원시 자연 속 풀장에서의 수영과 다이빙이 가능하고 몸에 튜브를 낀 채 동굴 속을 체험하는 동굴 튜빙, 짚 와이어, 카약 등 다양한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는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한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비엔티엔

화려하지만 소박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은 달의 도시라는 뜻이다. 루앙프라방이나 방비엔에 비해서는 소란스러우나 선진국의 수도에 비해서는 한없이 소박하고 순수한 모습. 수도라기보다 시골 읍내와 가까울 정도로 정겹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도시다.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어우러진 그들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탓 루앙이 황금빛으로 빛난다. (사진=포커스미디어 제공)
라오스의 상징인 '탓 루앙'은 석가모니의 사리와 유물을 모신 탑이다. 위대한 탑이라는 뜻의 탓 루앙은 국교인 불교와 라오스의 주권을 상징하며 비엔티엔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볼거리다.

한편 참좋은여행에서는 라오스의 모든 필수 여행지와 마사지가 포함된 상품을 출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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